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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7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앞에서 거창여성농민대회를 열었습니다. 30여명의 행진단과 50여명의 거창여성농민, 거창농민회원, 거창민중연대 회원님들이 함께한 우리쌀지키기 거창여성농민대회는 내리쬐는 따가운 햇살 아래서도 우리쌀을 지키려는 많은이들의 노력과 결의로 훌륭히 성사시켰습니다. 일주일째 접어드는 긴 일정으로 피곤에 지쳤을텐데도, 지역여성농민들을 만나는 행진단들의 활기찬 모습은 참 자랑스러웠습니다. 행진단들이 보여주는 춤솜씨는 단장님 빼고는 거의 밤무대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행진단 아이들의 노래를 듣는 어른들은 참.. 감동적이었고 모두들 대견스러워 하며 흐뭇해했습니다. 대회이후 로타리를 거쳐 중심가를 지나며 행진을 하며 우리쌀 지키기 선전활동을 펼쳤습니다. 원상숲에서 거창여성농민회가 준비한 비빔밥과 복수박을 맛나게 먹고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백만농민대회 성사를 통해 우리쌀을 지키는데 모든 힘을 모으자는 것을 내용이었으며, 특히 오늘은 민주노동당 박 인 숙 최고위원(여성위원장)님도 함께 해주셔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변함없는 일정사수로 고생하는 행진단과 대회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거창여성농민회원님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우리쌀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사수하는데 모든 힘을 모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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