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아 캄페시나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메일로 보낸 편지(번역본)


대통령께,


한국 소속단체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을 통해 저희 비아 캄페시나 나 국제조정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신자유주의 정책과 TPP를 반대하는 서울 집회에서 경찰의 잔혹한 진압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압 물대포에서 뿜어져 나오는 캡사이신이 든 물을 얼굴에 맞고 가톨릭농민회 회원이신 67세 백남기 농민이 의식을 잃으셨습니다. 그후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도 혼수상태입니다.


저희는 백남기씨와 다른 시위 참석자들에게 가해진 이 폭력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 사건을 조사해서 그런 판단을 내린 사람들이 책임을 지도록 하기를 요구합니다.


또한 저희는 한국에 있는 소속단체들과 함께 향후 집회들을 모니터 할 것이며 향후 시위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진실성에 그 어떠한 폭력이 가해지는 것을 반드시 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주시길 요청합니다.


2015년 12월 4일

엘리자베스 포푸
사무총장, 비아 캄페시나 국제조정위원회




2. 비아에서 가톨릭농민회와 전여농, 전농에게 지지와 연대의 편지(번역본)


친구들에게,


윤금순씨를 통해 비아의 국제조정위원회는 귀하들이 다른 사회운동들과 함께 신자유주의 정책과 TPP를 반대하기 위해 조직했던 11월 14일의 중요한 서울 집회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 편지를 통해 저희들의 지지와 연대를 표명하고자 하며 시위 중에 이루어졌던 백남기 동지에 대한 끔찍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백남기 동지가 곧 회복해서 다시 저희와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빕니다.


12월 5일 또 한번의 집회를 조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저희는 각료회의 기간 동안 WTO를 반대하기 위해 나이로비에서도 함께 만날 것입니다.


저희는 이 모든 투쟁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희망을 세계로, 투쟁을 세계로,


2015년 12월 4일

비아 캄페시나 국제조정위원회를 대표하며
엘리자베스 포푸 (비아 캄페시나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