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미국의 전쟁도발, 파병요구를 규탄한다.

- 문재인정부는 호르무즈 파병요구를 거부하라!

 


미국이 이란 군사령관 솔레이마니를 드론폭격으로 암살했다. 이는 이란에 대한 주권과 안전을 침해한 행위이며 이란-미국간 급속한 전쟁위기를 불러오고 있다. 전쟁국가 미국의 제국주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지난 4일에는 미국의 80여개 도시에서 미국의 책임을 묻는 대규모 반전시위가 있었다.

125일에는 전 세계 미국 규탄 저항의 날이 예정되어 있다.

이라크에서의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피로 물든 얼굴의 미국은 이제 세계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경악스러운 것은 미국이 우리에게 호르무즈 파병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들이 만든 전쟁불구덩이로 우리나라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주한미군 주둔비 인상처럼 가당찮은 강도적 요구이다.

우리는 지소미아 연장강요, 주둔비 인상강요에서 이미 미국의 교활한 속셈을 파악했고, 전 국민적 공분을 확인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는 미국의 파병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고 당당하게 거부해야 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사지로 내모는 무책임한 결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우리 여성농민들은 미국의 전쟁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반전평화에 힘을 쏟을 것이다.

미국의 무기가 더 이상 다른 나라를 침략하거나 땅과 생명을 파괴하지 않기를 요구한다.

미국은 자신을 향한 반전평화, 미군철수의 목소리를 엄중한 경고로 듣기를 바란다.

 

테러와 전쟁의 원흉 미국을 규탄한다!

호르무즈 파병 강요 해리스 미 대사를 추방하라!

정부는 호르무즈 파병 검토 당장 중단하라!

 


202019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