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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과 정의를 위한 일본군 위안부운동에 대한 왜곡과 훼손을 중단하라!

여성농민의 마음모아 함께 연대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은 곧 이 땅의 인권과 평화, 성평등 실현을 위한 길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199037개 여성단체의 힘을 모아 출범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기억연대로 개명)’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의 역사를 멈추고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싸워 왔다. 전쟁 시기 여성들에게 행해진 폭력으로 낙인찍혔던 피해자는 생존자로, 왜곡된 역사에서 진실의 역사로 나아갔다.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으로 한국의 위안부문제가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려지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공론화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 주요 도시는 물론 농촌 지역까지 건설된 평화의 소녀상은 이 땅의 인권과 평화, 성 평등을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담겨진 것이기에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왜곡과 훼손은 이러한 운동의 기나긴 역사와 정신, 정의와 진실마저 파괴하고 있다.

 

친일보수 세력과 보수언론은 진실과 정의를 가두고,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가로막는 모략을 지금 당장 중단하라!

친일 반인권 반평화 세력이 최후의 공세를 퍼붓고 있다. 친일보수세력과 보수언론은 언제나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고비마다 가로막아 왔다. 지금의 상황으로 이익을 볼 것은 일본 정부요, 이에 기대어 부활하려는 친일보수 세력이다. 진실 공방으로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진실과 정의 추구의 역사를 흔들고 폄훼하려 하고 있다. 진정한 해결을 위해 평생을 싸웠던 피해자 한 사람의 발언을 우리는 더 정의로운 문제해결과 피해자 치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안부 부정내지 진실 부정의 목적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성들의 더욱 강력한 단결로, 여성농민들의 연대로 함께 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정의를 기억하고 연대할 것이다. 30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오나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를 통해 요구했던 정의와 진실을 기억하고 함께 할 것이다. 평화의 소녀상을 농촌 지역에 세우기 위해 만나고 함께 했던 농민들의 마음을 모아나갈 것이다.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향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30년 동안 이뤄내고자 했던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고, 사라지지 않기 위해 여성농민들의 힘을 보태어 나갈 것이다.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과 온전한 성 평등의 실현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여성농민들은 성 평등한 농촌 실현과 여성이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실천이 곧 일본군 위안부문제해결에 함께 하는 길임을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20512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