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확정… 여성 농민운동가 윤금순 ‘1번’

통합진보당이 21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윤금순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52)이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배정됐고, 정진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54)은 4번에 배치됐다.

윤 전 최고위원은 전국여성농민총연합 회장과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를 지냈고,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번에는 이석기 전 민중의소리 이사(50), 3번에는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김재연 전 반값등록금 국민본부 공동집행위원장(31)이 선정됐다. 5번으로는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49)이 뽑혔고, 2008년 촛불시위를 이끌었던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42)은 6번에 올랐다. 유시민 공동대표(52)는 12번에, ‘가카빅엿’이라는 표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재임용에서 탈락한 서기호 전 판사(42)는 14번을 받았다.

1번 윤금순·2번 이석기·3번 김재연·4번 정진후(왼쪽부터)


5번 김제남·6번 박원석·7번 조윤숙·8번 이영희(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