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9차 각료회의 저지!

한국농민투쟁단 발리 현지 기자회견

보/ 도/ 자/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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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신 : 각 언론사 담당기자

□ 발 신 :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02-582-3326, 담당 : 정책국장 김황경산 010-4704-0626/ fax 02-582-3327

발리 현지 : 신지연 사무국장 010-5381-4553)

□ 배포일 : 2013년 12월 4일 수요일

□ 배포일 : 총 매수 3쪽

□ 제 목 : WTO 9차 각료회의 저지! 12월 4일 오전9시 발리 덴파사 시내, 한국농민투쟁단 기자회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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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 알 권리와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어제(12월 2일)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경 20명의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원들을 포함하여 50여명의 한국농민투쟁단이 발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번 한국농민투쟁단은 인도네시아 발리 노사두아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WTO 9차 각료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현지에서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3. 지난 2005년 12월 홍콩에서 진행된 WTO 각료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천 여명에 가까운 한국 농민들이 투쟁에 참가, WTO 각료회의가 어떠한 진전도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정체된 협상 이후, 이번 발리에서 열리는 각료회의는 WTO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2003년 이경해 열사가 멕시코 칸쿤에서 “WTO가 농민을 죽인다”며 목숨을 걸고 막아내고자 했던 WTO를 다시는 부활하지 못하도록 인도네시아 현지 농민을 비롯하여 전 세계 소농들과 함께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4. 이번 한국농민투쟁단은 WTO와 FTA라는 신자유주의 기구는 절대 공정하지 않으며 오직 초국적 기업들과 1%의 이익을 보호하는 것을 추구하는데 맞서 투쟁을 진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 29일 정부에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참여 의사를 표명한 상황에서 한국 농업을 파괴시킬 불공정한 무역체계를 막아낼 것입니다. WTO를 비롯한 신자유주의에 대한 대안으로 경제정의가 실현되는 세상, 즉 초국적 기업이 아닌 민중들이 이익을 함께 나누고, 경쟁이 아닌 보완에 기초한 경제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투쟁이 될 것입니다.

 

5. 어제 12월 3일은 국제 투쟁의 날로 인도네시아 발리 시내에서 전세계 농민을 포함한 시민사회 진영과 함께 행진을 벌이며 END WTO! WTO 9차 각료회지 저지를 외쳤으며 한국농민투쟁단은 상여와 상복을 입고, WTO 장례식을 치뤘습니다.

 

6. 오늘 오전 9시 발리 덴파사 시내에서 한국농민투쟁단을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농민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WTO 9차 협상저지를 위한 108배를 하며, 한국농민의 요구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7.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바랍니다.

 

 

 

 

 

 

 

 

 

 

 

 

 

 

 

 

 

 

WTO 9차 각료회의 저지!

한국농민투쟁단 발리 현지 기자회견

 

■일시: 2013년 12월 4일 오전 9시

■장소: 인도네시아 발리 덴파사 시내(현지 연락처 010-5381-4553)

■기자회견 진행:

-여는 말씀 (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한국농민투쟁 단장)

-WTO 협상 규탄 발언(이상식 가톨릭농민회회장)

-기자회견문 낭독(박태관 전농 제주도연맹의장, 김정임 전여농 제주도여농회장)

-한국농민 108배(108배 서원문 낭독: 강다복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