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21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여성농민 20여명이 모여
1기 마중물학교를 진행했습니다.
마중물학교는 지하수 물을 펌프로 끌어올릴때 먼저 펌프에 넣어주는 한바가지의 물을 말합니다.
마중물이 있어야 지하깊은 곳으로 부터 물을 끌어올릴 수 있듯이 현장의 많은 여성농민들로 부터 함께 세상을 바꿔나가고,
여성농민의 인간다운 삶을 살수 있는 그날을 위해 함께 할 사람들을 많이 끌어올리자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먼저 입학식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받고 감동적인 글귀를 함께 읽으며 시작하여 지역별 참가자 소개가 있었습니다.










제주 참가자 입니다.


경남 참가자 입니다.




경북 참가자 입니다.



전북 참가자 입니다.


1강 우리를 둘러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야기 입니다. 이정미 민주노동당 전최고위원의 깔금한 강의였습니다.









뿌리깊은 나무 조, 살아있는 담쟁이 조, 근자감(근거없는 자신감 조) 조 소개시간입니다.


전여농 20주년 영상에 이어 여성농민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전망에 대해 윤금순 전회장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많은 내용을 소화하느라 어렵기도 했지만 여성농민운동의 뿌리와 우리사회에서, 전체 운동속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해 알게 되었고 긍지와 함께 책임감도 느끼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2강을 마치고 여성농민 단결의 밤에 인간윳놀이로 모두 하나되는 시간, 맘껏 웃는 시간,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사랑스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30년, 40년 살아온 세월을 돌아볼 수 있는,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리랑 인생곡선을 마치고 방에서 한컷,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더욱 소중한 동지들이 되었네요.




졸업식에서 있었던 졸업작품 발표 시간... 모두 열심히, 재밌게, 또 내용있게 잘 준비하셨지만 교육받기전 우리의 모습과 교육받은 수 달라진 모습을 극으로 표현한 근자감의 졸업작품이 돋보인 그런 시간이었답니다.

졸업장을 수여해주신 부회장님과 한컷!




참가자 모두 단체사진을 찍고 졸업기념 선물로 예쁜 액자에 담아 나눠가졌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한, 마음을 나눈 동지들... 힘들때 생각나는 얼굴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