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대통합 연석회의 합의문 발표를 환영한다!

  

  

 바로 오늘 새벽, 2011년 6월 1일 ‘진보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연석회의’에서 최종합의문이 발표되었다. 많은 이들의 눈물과 호소가 있었고, 또 많은 이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 이렇게 합의의 정신을 이끌어내느라 수고한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긴긴 산통 끝에 나온 이 결실을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의 이 결정이 짧게는 2012년, 길게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꾸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젠 하나 된 진보정당의 단일한 힘으로 전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속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벅차오르는 감격과 감동은 오늘까지, 이제 우리는 오늘을 시작으로 더 큰 도약을 해야 한다. 새롭게 만들어질 진보정당이 갈 길에는 아직 많은 숙제가 남아있다. 우리는 오는 9월, 완성된 모습의 새로운 진보정당을 국민들 앞에 보여줘야 한다. 그 진보정당이 분열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모습으로, 우리 사회 대안으로, 정치와 삶에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농민들에게는 식량위기, 무너져가는 농촌사회를 일으켜 식량주권 실현의 힘과 방향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래에서부터 만들어 가는 변화의 바람이 물결치게 해야 할 것이다.  우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는 연석회의의 결정을 존중하고 새로운 정당에 함께 할 사람들을 모으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 

  

  

2011년 6월 1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박 점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