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농민들, 25일 전국대회 참가 선언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밭작물 직불제, 여성맞춤 농기계 보급" 요구
기사입력 : 2011년08월16일 14시29분
(아시아뉴스통신=양삼운 기자)
16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엽합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8·25 전국여성농민대회 참가 및 하반기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삼운 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은 16일 도청에서 '8·25 전국여성농민대회 참가 및 하반기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강력한 투쟁방침을 밝혔다.
여성 농민들은 회견에서 "올해 폭염 사망자 3명 모두가 여성"이라며 "3중 4중의 고통에 처한 여성 몬인의 삶에도 어느 시도, 시군에도 전담부서 하나가 없다"고 지적했다.
경남여성농민회는 이날 "한미 FTA 저지, 기초 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밭작물 직불제 시행" 등을 요구하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또한 여성 농민을 위한 맞춤형 농기계 개발, 보급, 농번기 마을회관을 이용한 공동급식사업 진행을 요구하고, 여성농민을 생산의 주체로 인정할 것과 여성 농어업인 육성지원조례의 시행령 마련 등을 촉구했다.
여성농민회는 오는 25일 서울에서의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11월 전국 동시다발 대회, 12월 쌀값보장 투쟁에 이어, 내년 총선에서 법적 제도적 장치들을 마련하기 위한 총선공약 요구 투쟁까지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