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 전국여성농민대회 "한-미 FTA 국회비준 철회하라"

이승빈 수습기자 입력 2011-08-25 20:05:17 / 수정 2011-08-25 20:12:55
8.25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위해 모인 사람들 25일 오후 여성농민들은 시청광장에서 '8.25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열고 "한미FTA 저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밭작물 직불제 전면 확대!"를 요구했다. ⓒ이승빈 수습기자
25일 오후 전국여성농민들은 "한미 FTA 저지!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밭작물 직불제 전면 확대!" 등을 요구하며 서울 시청광장에서 8.25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미 FTA는 굴욕적이고 망국적 협상"이라며 "농민의 피해만 가중시기는 한미 FTA 국회비준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국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농민에겐 소득보장을 약속하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를 실시할 것"과 "밭농사를 많이 짓는 여성농민들의 소득 보장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밭작물 직불제를 전면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2012년을 농업농촌의 미래를 가늠할 원년으로 삼고 반드시 선거농사를 잘 지어 세상을 확 바꾸자"며 의지를 느높혔다.

한편 여성농민들은 한미 FTA를 상징하는 상여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한바탕 대동 놀이를 함께 하며 그간 묵힌 시름을 씻어내며 대회를 마쳤다.

환호하는 참가자들 25일 오후 여성농민들이 시청광장에서 '8.25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발언에 환호하고 있다. ⓒ이승빈 수습기자


구호 외치는 참가자들 25일 오후 여성농민들이 시청광장에서 '8.25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승빈 수습기자


입장하는 한-미 FTA 상여 25일 오후 여성농민들이 시청광장에서 '8.25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연 가운데 한-미 FTA를 상징하는 상여가 입장하고 있다. ⓒ이승빈 수습기자


신명나는 대동놀이 25일 오후 여성농민들이 시청광장에서 '8.25 전국여성농민대회'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함께 대동 놀이를 펼치고 있다. ⓒ이승빈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