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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미국은 북에 대한 선제공격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주둔 60년의 주한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지난 3월 20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은 주권국가이다', '미국은 북에 대한 침략 의사가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은 그에 반하는 행동들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은 대북 강경파인 라이스를 국무장관으로 임명하였고, 부시의 취임사와 라이스의 발언에서 대북적대정책과 한반도침략계획을 노골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지난 1월 31일 언론 발표에 따르면 한반도 전쟁 발발 시 초기 병력(77만 계획, 이라크 투입 미군병력이 15만이었음)과 화력을 집중투여하기로 계획이 변경되었음이 확인되고 올해 RSOI훈련을 예년에 비해 훨씬 큰 규모로 계획하였다. 그리고 그 계획에 따라 대규모 한미연합 훈련이 한반도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우리는 눈으로 확인하였다.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5200여명의 미 해군병력이 승선한 미 항공모함 '키티호크'가 14일 부산항에 도착하였으며, 19일부터 한반도 남쪽 전역에서 '한미연합증시증원훈련(RSOI)'과 독수리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는 미국이 북에 대한 침략의사가 없다고 할 수 있는가? 이는 제국주의 미국의 명백한 선제공격훈련이다.

광복 60년, 615공동선언 5돌을 맞이하여 한민족의 화합과 단결의지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지금의 한반도정세에서 이번 훈련은 한반도에 드리운 먹구름과 같다. 또한 이번 계기로 미국은 포장만 바뀐 구형 무기와 수입금지된 농축산물의 수입을 강요하고 있다. 미국의 비열한 전쟁책동과 내정간섭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한민족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미국은 북에 대한 선제공격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대북적대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미국은 한국정부에 전쟁무기와 농축산물 수입을 강요하지 마라!!
미국은 한민족의 단결과 화합을 방해하지 마라!!
한국정부는 미국의 전쟁야욕에 동하지 말고, 한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통일에 앞장서라!!

2005, 3, 24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윤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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