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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살인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노무현정권 퇴진, 쌀협상 국회비준 무효!!

식량주권사수를 위한 투쟁은 계속됩니다. 썩은세상 갈아엎을 농민봉기를 준비하며 전여농 회원이 사는 모든 마을은 아래 내용으로 매일 마을방송을 진행합시다.

[열사정신 계승! 마을방송용 원고 - 1]
노무현 정권이 350만 농민을 죽이고 있습니다. 전남 담양의 정용품 농민과 경북 성주의 오추옥 여성농민이 유서 한 장 남겨놓고 농약을 마셔 숨을 거두었고, 11월 15일 농민대회에 참가했던 충남 보령의 전용철 농민이 살인경찰의 폭력에 의해 뇌출혈로 사망하였으며, 경남 의령의 진성규 농민이 타오르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분신을 기도하는 등 전국의 350만 농민들이 노무현 정권의 살인적인 쌀개방 살농정책에 의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농민들이 한명씩 죽어간다면 머지않아 추수가 끝난 벌판은 공장과 아파트과 골프장으로 가득찰 것이며 전국의 수십만 농가는 천문학적인 빚더미에 올라앉아 사상 유래 없는 혹한에 떨게 될 것입니다. 아니, 만 오천년 동안 우리 민족의 혼과 문화와 삶을 지탱하던 쌀과 농업은 미국과 WTO에 모두 빼앗기고, 한국땅에서 농업과 농촌은 아예 지워져 버릴 것입니다.

350만 농민형제 여러분! 그렇다고, 이대로 앉은 자리에서 늙어 죽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했습니다. 농민들에게는 밥대신 농약을 주고, 미국과 WTO에게는 우리의 농업을 송두리째 팔아먹는 사대매국 노무현 정권의 살인폭력에 맞서 350만 농민들이 똘똘뭉쳐 죽기 살기로 싸워야 합니다.

그래서, 정용품, 오추옥, 전용철 등등의 농민들을 죽음으로 내몬 쌀개방 국회비준을 무효화시키고 반농업 반농민 노무현 정권을 퇴진시켜 다시는 농민들이 농약 먹고 자결하지 않는 농민이 제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질긴 놈이 이긴다고 했습니다. 기껏해야 임기 몇 년 밖에 되지 않는 대통령과 국회의원들, 만 오천년 이 땅을 지켜온 우리 농민이 힘을 합치면 반드시 갈아엎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사정신 계승! 마을방송용 원고 - 2]
350만 농민형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23일, 국회에서는 우리 농민들의 목숨을 건 반대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139명의 반농업 국회의원들의 찬성으로 쌀개방 국회비준이 날치기 통과되고야 말았습니다.
애초부터 쌀개방에 반대해온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입장까지 가로막고, 기자들의 취재까지 방해하는 반민주적 폭거를 자행하면서까지 노무현 정부와 열린우리당, 한나라당은 끝내 한국 농업에 사망선고를 내린 것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60%의 국민들이 쌀개방 국회비준에 반대하고 전문가의 74%가 농민단체와의 합의를 거쳐 비준을 해야 한다고 했음에도, 노무현 정권은 민심은 져버린 채 미국과 WTO에 우리의 쌀과 농업을 송두리째 갖다 바치고야 말았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1월 15일 농민대회에서 살인경찰의 폭력에 의해 타살당한 고 전용철 농민의 운구를 가로막은 채 사건을 왜곡조작하여 시신을 두 번 죽이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또한, 쌀개방 국회비준이 통과되던 11월 23일 타오르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경남 의령 진성규 농민의 분신에 대해 단순한 사고였다며 분신 농민의 목을 조르는 만행까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쌀을 개방하고 우리 농업을 팔아먹기 위해서는 법도 없고, 도덕도 없고, 양심도 없는 노무현 정부를 우리는 더 이상 인정할 수 없습니다. 350만 농민과 농업을 사랑하는 전 국민의 힘을 모아 쌀개방 국회비준을 무효화 시키고, 우리 땅에 수입쌀이 단 한톨도 들어올 수 없도록, 내가 바로 이경해 열사요, 정용품, 오추옥, 전용철 열사라는 다짐으로 우리쌀을 지키고 식량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끈질기게 싸웁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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