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면 논두렁, 밭두렁에서 일하는 농민들을 잰걸음으로 달려가 농민살길을 찾자고 호소한 여성농민들의 땀방울이 있었습니다.밤이면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집들을 방문하며 농민들의 손을 붙잡고 민주노동당으로 정치를 바꾸자 마음을 나눴던 여성농민들의 힘찬 발걸음이 있었습니다. 여성농민회를 강화하고 후보를 당선시키고 민주노동당을 통한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을 살리자는 희망찬 선거투쟁의 시기를 보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닐 수 있고 지역에 따라서는 안타깝게 낙선한 여성농민(농민)후보들도 있을 것입니다. 선거를 통해 만났던 모든 분들, 선거과정에서 함께 했던 여성농민회원들과 선거과정을 승리적으로 평가하고 여성농민회를 강화하고 넓혀나가며 진보정치를 농촌에서 더욱 실현해나가는 계기로 만들어갑시다. 모두가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전여농 여성농민후보들과 각 지역조직의 힘찬 활동 덕분으로 경남, 제주, 전남, 전북에서 4명의 광역비례의원과 합천에서 기초비례의원1명이 당선되었습니다. 기초, 광역 선출직 후보로 뛰었던 분들은 10%가 넘는 지지율로 선전하였으며 각 지역의 기초비례 여성농민후보들의 열정적 활동으로 농촌지역 민주노동당 득표를 더욱 높여내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선거를 갈무리하고 뒤로 미뤄뒀던 농사일도 하셔야 될 거고 또다시 한미 FTA 반대투쟁의 고삐도 쥐어야 합니다. 6월 5일부터 미국에서 1차 협상이 시작됩니다. 6월 한 달 바짝 마을교육과 선전전, 반대서명 등의 활동에 대한 계획과 실천들을 벌여냅시다. 다시한번 간부님들과 회원 모두의 힘찬 활동과 성과에 박수를 보냅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