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쌀 의무수입 재협상을 위한 한일 국제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해 한국의 농민단체인 농민의 길을 대표해서 일본으로 출발합니다.
한국의 농민의 길 단체인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일본의 농민단체인 노민렌과 오래 전부터 비아캄페시나 국제 농민조직의 소속단체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대통령의 통상압력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쌀 수입 세액과 30개월령 미만 쇠고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는 보도가 곧 현실로 농민들의 목을 조여올 것입니다.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 코로나와 같은 펜데믹 상황을 현실에서 직면하며 식량과 먹거리의 문제는 어느 것보다 우선해 안정적인 생산과 먹을 권리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식량자급율이 저조한 나라에서 그나마 주식인 쌀이 부족하지 않게 생산되는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더 맘놓고 생산하게 보장해야 함에도 벼재배면적 감축 정책을 들이밀며 농민들을 다그치는 정부가 제정신입니까? 농민과 농민에게 내린 계엄선포에 다름아닙니다.
일본이 쌀 부족의 문제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타산지석이라고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의 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30년전 맺은 국제협약을 재협상해야 하는 시점인 것에 대해 한국과 일본이 공동 대응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수 있도록 짧은 시간이지만 역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미룰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조기대선이 치러지는 시기에 길을 나섭니다.
쌀문제 해결을 위해 일정 조율과 준비에 만전을 다해주신 진보당과 전종덕의원님과 의원실, 박형대 전라남도의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