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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일시 : 9월 1일 오후 2시 장소 :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와 지역본부를 포함 총 114개의 단체가 소속된 가운데 1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됨. 1부 : 우리쌀지키기 식량주권수호 국민운동본부 발족식 사회 - 박석운(우리쌀지키기 식량주권수호 국민운동본부 공동운영위원장, 전국민중연대 집행위원장) 여는 말씀 : 정광훈 우리쌀지키기 식량주권수호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내빈소개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보고 : 이종화 우리쌀지키기 식량주권수호 국민운동본부 상황실장 각계 발언 - 강승규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 정재돈 전국농민연대 상임대표 - 김혜경 민주노동당 대표 - 서주원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 이강실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 유영일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주임신부 -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축하공연 : 우리나라 발족선언문 낭독 : 전빈련 김흥현 의장 폐회 2부는 농업,농촌,쌀에 대한 전국 도시민 의식조사 보고 및 농업회생 방안 마련을 위한 국민토론회 좌장(사회) : 소순열 전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발제 1. 농업,농촌,쌀에 대한 전국 도시민 의식조사 결과의 시사점과 정책제언 - 전농 전북도연맹 유재흠 정책위원장 => 일주일간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합의에 기초한 정부 정책이 만들어질 것을 강조하고 국민의 의식을 바탕으로 한 정책제언을 함. 발제 2.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농업회생을 위한 국민의 역할 - 학교급식전국네트워크 이빈파 사무처장 => 소비자의 입장에서 쌀의 중요성은 우리의 농업과 우리의 식탁이 결코 떨어져 있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무엇을 먹을 것인가의 문제임. 그러나 이 문제를 외국의 손에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힘을 모아 쌀을 지켜내야 함을 학교급식도 그러한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임. 토론자) 녹색소비자연대 이원희 상임위원 => IMF 이후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인해 값싸게 들어오는 쌀에 대한 대비와 안전상태도 제대로 알 수 없는 소비자들을 대책과 대안이 마련되어야 함. 우리쌀이 곧 안전한 식탁과 연결된다는 내용의 국민적 캠페인과 교육을 나눌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야 할 것임. 더불어 국민의 직접적 건강과 연결된 문제에는 소홀하고 무대책인 정부에 대한 불신이 존재하는 현실에 대한 지적을 함. 언론개혁시민연대 김영호 대표 => 정부는 국민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켜야 할 것을 포기하였으며 쌀의 문제에 있어서도 세계 13위라는 농수산물 수입국으로서 당당히 수출국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할 것을 요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상적인 관계로만 바라보고 국민을 바라보지 않는데서 적극적이지 않은 데 대한 지적함. 농협조사연구소 농정연구팀장 전찬익 박사 =>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는 이미 농업농촌기본법에 명시되었으나 실행에 옮겨지지 않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목표치를 제시할 것과 더불어 농지문제에 있어 현 불안한 곡물 수급과 통일을 대비하여 우량농지 보전 목표 설정이 필요할 것임.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 > 세종대왕의 말에 “국가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식량을 하늘로 삼아야 한다”는 말에서 보듯이 농업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음. 식량부족시대에 생산의 문제라기보다는 분배의 불평등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것은 분명히 대 범죄행위임. 농업강대국들에 의한 어린이를 굶어 죽이고 식량을 상품화시키는 것도 역시 대 범죄행위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태곤 박사 => 현재는 갈수록 늘어나는 소비량에 비해 생산량이 못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임.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각 시도별 자급률을 조사해 이에 맞춰 생산과 소비를 맞추고 더불어 학교급식을 통해 우리지역의 생산물을 우리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유용한 방도임.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국민. 이를 보장해주고 보호해 주어야 할 정부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결코 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생산자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계속 생산해내며 이러한 믿음이 소비자들에게도 우리의 농산물이 반드시 지켜져야 할 이유에 대한 공감대 마련이 앞으로 계속되어야 할 것임을 확인하면서 자리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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