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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 전국농민연대(상임대표 정재돈, 한국가톨릭농민회 회장)는 대표자와 회원 30여명이 모인가운데 9월 14일(화)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허상만 농림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 전국농민연대 대표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허상만 장관은 농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농업․농촌 유지 발전에 대한 확고한 자기 철학의 부재, 농업농촌의 유지발전에 대한 의지와 능력 부족이 도를 넘어 서고 있기 때문에 퇴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전국농민연대 대표자들은 지금 한국농업은 지금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다고 선언하고 WTO 개방농정아래 대세론이나 비교우위론을 앞세워 무분별하게 진행된 농수축산물의 전면적 개방은 농업․농촌을 황폐화시키고, 식량주권과 함께 국민경제를 소수 초국적기업에 종속시켜 산업간 균형을 무너뜨리고 회생불능의 불구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 이에 전국농민연대대표자들은 더 이상 농업이 이대로 붕괴되도록 놓아둘 수만은 없다고 판단하여 농업 회생을 위한 특단의 조치와 대안을 내놓고 진정 농민들의 참여속에 농업,농촌을 개혁해 갈 철학과 의지를 가진 농림부장관의 취임을 기대하며 허상만 농림부장관의 사퇴를 다시금 강력히 촉구하였다. 2004년 9월 14일 전 국 농 민 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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