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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대표의원 한화갑)과 우리쌀지키기 식량주권수호 국민운동본부(www.ricekeep.org) 의 공동주최로 12월 8일 오전 11시 박희태 부의장, 한화갑 연구모임 대표 등 여야 의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각 농민단체 대표들과 여야의원들은 "우리쌀지키기"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의원 76명의 공동발의로 오늘 국회에 제출된 "쌀전면재협상촉구결의안"과 "농업농촌기본법개정안(식량자급목표수준의 법제화)"을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때 행사 장소를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이 빌렸다는 이유로 국회사무처에서 행사 취소를 요구하여 물의를 빚었다. 국회사무총장이 보낸 공문을 통해 "민주노동당과 관련한 모든 행사와 면회자에 대하여 별도의 절차를 마련"한다며 전시회 관람을 위해 온 사람들에게 "전시회가 취소되었다"고 말하고 출입을 금지시켰다. "별도의 절차"는 "출입금지"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현애자 의원실을 취재차 방문하는 언론사 기자도 관련되어 있다는 이유로 출입을 막았다. 그러나 국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쌀전시회에 대한 여야의원을 비롯한 농업각계의 열의로 결국 전시회는 개최되었고 국회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쌀로 만든 떡과 주먹밥 시식하는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우리쌀로 만들어 맛이 있다"며 우리쌀을 지키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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