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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2월 25일 충북 진천 청소년수련원에서 전여농 11기 1차년도 전여농 회장단·집행책임자교육을 개최하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낯선 교육장을 찾아오시느라 시작 시간이 약간 지연되기는 하였으나 교육은 매우 진지하고 결의높은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회장님 인사말과 지역별 소개로 간단한 개회식을 마친 후 첫 번째 정세강의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된 정세속에서 북핵이 가지는 의미와 2005년 자주통일원년을 맞이하기 위한 남측 통일운동진영의 역할에 대해서 민주동당 이정미 최고위원님이 강의해주셨습니다. 다소 딱딱한 내용이었지만 참가하신 회장님들과 집행책임자분들 모두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고 전여농 교육에서는 흔치않게 적극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강의 후에는 자주통일원년의 의미와 여성농민회의 역할에 대한 분반토론을 진행하여 강의의 내용을 더 풍부하게 자기 것으로 새기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와 짧은 휴식시간을 가진 후 시군여성농민회가 대중사업을 더욱 잘하기 위해 간부들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구점숙 경남연합 조직부장님의 강의를 듣고 분반토론과 발표도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정옥 정치위원장님의 사회로 진행한 뒷풀이는 빡빡한 일정중에 짬짬이 진행한 전여농 포토제닉 선발과 회장님들과 사무국장님들의 기쁘고 보람된 일 속상한 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각 지역별 간단한 소감과 문예를 곁들여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늦은 시간 먼길을 되돌아가야하는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뒷풀이까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셨고 당일 돌아가지 못하는 분들은 남아 늦은시간까지 이야기꽃을 피우며 짧은 교육일정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교육에 참가하신 회장님들과 사무국장님, 총무님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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