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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지난 1월 7일 대전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전여농 대의원총회가 있었습니다. 투쟁으로 빛나는 전여농 10기의 역사위에 11기 를 이끌어갈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뜻깊은 총회자리였습니다. 이날 총회는 9개도에서 80%에 가깝게 대의원들이 참석해서 10기 1차년도 활동보고와 평가 승인, 10기 2차년도 결산보고와 승인, 11기 임원선출, 규약검토및 개정, 11기 2차년도 사업계획 심의및 승인, 11기 1차년도 예산안 심의및 승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11기 임원선출에는 10기에서 1인 다역을 헌신적으로 해오신 윤금순 회장님과 최옥주 총장님을 새로이 추대하고 더불어 부회장으로 제주 김옥임전회장님과 경남 김덕윤전회장님을 선출하였습니다, 또한 회장단을 보위하며 전여농을 위해 열심히 일할 위원장으로 충북에 이해자님, 경남에 이정옥 님을 선출하였습니다. 10기 2차년도 총회를 위해 친정어머님 임종도 지키기 못하신 윤금순회장님의 사연에 함께한 모든 대의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특히 단식농성을 벌이며 미대사관 기습시위며 카길사 점거농성등 지도부를 믿고 함께해준 전여농 회원들에 대한 감사와 믿음으로 더욱 힘차게 11기를 이끌어가시겠다는 힘찬결의를 밝혀주셨습니다. 사업평가와 계획에 있어서도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함께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부 순서로 대의원총회를 마치고 11기 1차년도를 열어가는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출범식 본순서에 들어가기전 전여농의 자랑 현애자 의원님의 의정활동보고가 있었습니다. 여성농민의 단결된 힘으로 국회에 입성후 오늘까지 여성농민의원으로서 소외된 계층의 권익을 대변하고 진보정당의 의원답게 국회안팍에서 열심히 투쟁하신 의정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더욱 훌륭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길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출범식에는 이취임식과 함께 전국연합 오종렬 상임의장님과 민주노동당 강병기 농민위원장, 박인숙최고위원, 전농 문경식의장님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여농 11기의 출범을 축하와 힘찬 격려의 말씀을 듣고 올해 처음 재정된 아름다운 간부, 여성농민운동 디딤돌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간부에는 올여름 10년만의 무더위라는 폭염을 뚫고 어린이들과 함께 전국을 누비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우리쌀지키기 여성통일대행진을 벌인 진주여성농민회 김미정 사무국장과 제주 고이순 대정읍 전회장님이 수상하셨습니다. 그리고 디딤돌에는 전남연합 심문희사무국장의 친정어머님이신 강영순 어머님이 수상하셨습니다. 자세한 얘기 다하지 않아도 친정어머니라는 단어하나에 우리 대의원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눈물짓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어지는 청보리사랑의 축하공연과 제주 김미랑 회장님의 결의문 낭독으로 총회를 마치고 각 도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눈후 각자의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참가하신 대의원 여러분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회원여러분 많이들 궁금하셨을텐에 소식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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