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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여성농민운동의 미래를 열어가는 2004 전여농 활동가 수련회를 12월 13일 유성 유스호스텔에서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계속되는 투쟁일정과 교육사업, 총회준비, 여러가지 지역 사업들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이 비좁을 정도로 많은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서로 바라만 보아도 든든하고 뿌듯한 감동 속에 수련가 시작되었습니다. 앞풀이로 '우리 하나되어' 노래배우기와 대학생 자봉단의 신명나는 몸짓공연을 보고나서 간단하게 지역 소개와 회장님 인사말이 있은 후 먼저 전국연합 박세길 교육위원장님의 정세강의를 들었습니다. 북미관계와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정세 속에서 2005년 자주통일원년 실현과 우리 운동 승리의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 준 정세강의 후 이어진 분반토론에서는 각자가 생각하는 승리의 근거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의 준비태세를 어떻게 가질 것인가에 대한 결의도 모아보았습니다. 이어서 여성농민운동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제와 교육사업, 정치사업, 정책사업 등 분야별 패널토론을 진행하였고 저녁식사 후에 다시 분반토론을 통해 여성농민운동의 발전을 위한 나와 조직의 혁신 그리고 각급단위 조직의 역할에 따른 사업 등에 대한 논의를 모았습니다. 토론 과정에서 활동가들의 결의와 헌신성으로 어렵고 힘든 현실을 돌파하기 위한 여러가지 실천적 과제와 결의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수련회에는 또 우리 여성농민들의 자랑 민주노동당 현애자 국회의원님도 참석하여 뒷풀이까지 함께 하며 오랜만에 만난 여성농민 활동가들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빡빡한 일정 중에 막간을 이용하여 전여농이 더욱 중심을 두어야 할 사업에 대한 스티커설문과 월간 정세동향에 대한 설문조사, 여성농민운동의 디딤돌.걸림돌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내일부터 당장 해야할 많은 일들과 돌아갈 길도 멀어 마음이 바쁘지만 아쉬운 마음들을 모아 짧고 굵은 뒷풀이까지 공식일정을 모두가 함께 사수하는 멋진 모습으로 힘차고 결의높은 수련회를 마쳤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여성농민 자랑스런 여성농민 만세 **분반토론 내용은 추후 별도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련회 참가하셨던 분들 간단한 소감과 평가를 담은 참가기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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