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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1일(일) 오후 여성통일대행진 종주를 위하여 서울 전여농 사무실로 두 어린이가 왔습니다. 전화로 목소리만 듣던 홍천 매산초등학교 6학년 허샛별, 박현정 어린이... 두 아이들과 함께 전여농 사무총장님, 전여농 총무간사는 밤 9시에야 인천 작은세상 어린이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낯선장소에 낯선 사람들...모두들 2일 새벽에 여성통선대를 떠나려고 모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엄마들과 이모들이 최종점검 회의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처음 보았는데도 어린이집을 뛰어다니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었습니다. 뛰다 지쳤는지 아이들은 하나둘 잠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잠든 후에도 통일대행진단 엄마팀(?)은 전여농 사무총장님의 쌀투쟁 교양을 열심히 들었습니다. 자정이 다될 무렵에서야 숙소의 불들이 꺼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새벽 6시30분....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우리쌀지키기 여성통일대행진의 첫 지역인 광주로 떠나는 버스가 시동을 걸고 부평공원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께떠나는 더많은 엄마들과 아이들도 그자리에 있었습니다. 박미정 단장님의 구호와 함께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20여명의 참가단은 버스에 올랐습니다. 늦은오후가 다된 지금... 버스로 이동한 참가단은 광주에서 더많은 참가단이 결합되어 기자회견을 마쳤고, 현재 대한민국 식량주권 선언에 대한 선전전과 서명전을 벌리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2주간 40명에 가까운 여성통일대행진단이 전국을 누비게 됩니다. 하루라도 이틀이라도 행진단과 함께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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