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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합활동





아침 7시 30분에 기상한 어린이와 여성통일선봉대는 몸을 풀어주는 간단한 체조로 아침을 시작하였습니다.
손목 발목 풀기를 시작을 간단한 맨손체조와 '우리민족끼리힘을합쳐' 몸짓으로 체조를 마치고 서둘러 세면을 하고, 평택여농 회원님들이 새벽같이 일어나 정성스럽게 준비해 마을회관까지 배달해 오신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어 평택역으로 이동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우리쌀지키기 여성통일대행진단 환영 및 쌀개방 반대 평택 여성농민 결의대회'를 간단히 진행하였습니다.
평택여농으로서는 처음으로 가진 집회인지라 간부님들이 많이 걱정을 하셨으나 여성선봉대원들의 힘찬 모습과 어린이선봉대의 대견함에 평택역 주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간단하게 결의대회를 마친 평택여농 회원님들과 여성 통선대는 식량주권선언과 민족공조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휴가철이고 무더운 날씨 탓으로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여성통선대원들은 단 몇사람이라도 적극적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서명을 받기 위해 열성을 다했습니다.
평택여농분들과 함께 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서명전을 12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여농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이동한 선봉대원들은 모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한 상 그득한 맛깔스런 음식에 통선대가 너무 호식하는 것 아닌가 부담을 느낄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농사 지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이라는 이야기에 더욱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히 맛있게 점심을 먹은 뒤에는 마을 간담회와 미군기지 순례를 위해 미군기지 수용 예정지인 대추리로 이동하여 평택 미군기지의 현재 상황과 주민들의 입장에 대한 간단한 교양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을안에 있는 폐교로 들어가서 여성농민들과 여성통일선봉대가 간담회를 진행하는 동안 어린이 선봉대원들은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중입니다.
간담회를 마친 후에는 미군기지 주변을 잠깐 둘러보고 이어서 4시부터 열리는 기지투쟁에 결합할 예정입니다.

이후 소식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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