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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11월 13일 전국농민대회 승리를 위한 긴급 활동지침>

1. 11월 13일 전국농민대회 의의
- 쌀개방 여부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요구를 정치적으로 압박하여 전국적 쟁점으로 발전시켜낸다.
: 11월 13일 대회는 정부의 쌀협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진행하는 농민대회로서 그 수위에 따라 쌀협상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달라질 수 있어 강력하고도 위력적인 투쟁이 되어야 한다.
: 올해 쌀 투쟁의 중심기조인 쌀개방 반대, 국민투표실시의 대중적 요구를 바탕으로 정부가 이야기 하는 국민적 합의절차가 국민투표에 있음을 분명히 하는데 있다.

- 정부의 기만적인 쌀산업종합대책을 폭로하고 식량자급율 목표치 법제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연말 정기국회에서 쟁점화될 수 있도록 한다.
: 양곡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한 쌀산업 대책의 문제점을 폭로하고 식량자급율 목표치 법제화의 필요성을 대중화 한다.
: 당면 농업현안에 대해 농민들의 요구를 관철하여 농업회생의 발판으로 만들어 갈수 있도록 한다.

2. 11월 13일 대회 승리를 위한 현장 활동 지침
1) 선전사업
- 시급히 전국농민대회에 대한 선전 프랑을 부착하도록 한다.(분홍색으로 통일)
- 대회선전 유인물을 만들어 광범위하게 배포한다.
- 시군의 쌀 국본(농단협)을 중심으로 농민투쟁에 대한 지지 현수막을 내걸도록 요청하여 8일을 전후로 대대적으로 내걸리도록 한다.

2) 투쟁사업
- 시군별로 정부수매일정을 확인하여 수매장 선전을 조직한다.
- 13일 이전에 가능한 시군 단위별로 차량선전전을 한 두차례 이상 조직한다. 특히 장날의 경우 소규모 약식집회를 결합한 선전전을 반드시 진행한다.
- 11월 5일을 기해 각도 동시다발로 도청앞에 나락을 적재하고 천막농성장을 설치하여 13일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 준비정도에 따라 면사무소 및 군청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13일 대회 및 이후 투쟁의 상황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3) 조직사업
- 지역구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당면 농업현안에 대한 대정부 요구서'를 받아낼 수 있도록 면담을 조직화 한다.
- 19일 한농연 대회와는 여러 여건상 단일화 할수 없는 현실에 있음을 인지시키고 당면 정세의 특성상 두 대회 모두 힘있게 성사되어야 함으로 상호 연대할 것을 결의하도록 한다.
- 대회준비 현황을 매일 도여농과 전여농으로 총화한다.

3. 당면핵심 구호

- 국민적 합의없는 쌀협상 무효다. 국민투표 실시하라
- 우리 농업 끝장내는 쌀개방을 반대한다.
- 식량자급율 목표치 법제화로 식량주권 지켜내자.
- 추곡수매제 폐지 및 수매가 인하 제도화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을 반대한다.
- 쌀 생산비 보장없는 소득보장정책 의미없다. 기만적인 쌀대책을 철회하라

4. 대회 당일 참가지침

-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회원들은 반드시 쌀포대옷을 입는다.
-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회원들은 1인당 쌀 1kg씩 반드시 지참하고 참석한다.
- 13일 대회가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을 인식하여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한다.
- 당일 대회가 최대한 성과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지역은 1시까지 서울역에 집결한다.

* 쌀협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여성농민의 적극적인 투쟁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8일 집행위원회에서 구체적이 논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결의를 높이 세우고 대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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